• 둘레길 3구간에서 가장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 조회 수: 2959, 2018-12-10 17:49:25(2011-09-19)
  • 사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바래 덕두 만복이 모두 안녕하시죠.

    토요일에 들러서 제 와이프와 하룻밤 묶고간 신성민입니다.

     

    상황마을로 내려온다는것이 길을 잘못들어 찾아간 산방..

    우연인지 인연이었는지 이번 둘레길 여행에서 너무나 많은것을 얻고 가게 되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제가 앞으로 궁극적으로 이루고 살고 싶었던 거의 모든것이 노고지리산방이 보여주어서

    제 개인적으로 많은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사장님의 삶에대한 태도와 주관은 제 현재의 삶에 많은 여유를 줄것 같네요.

    사모님의 마치 산사음식을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또한 너무 좋았구요.

     

    바래 덕두 만복이 모두 동물이지만 하나의 인격체로서 참 흐뭇한 체험이었네요.

     

    특히 바래가 저희들을 산길이 시작되는곳까지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중간에 괜찮다고 가라고 말해도 앞서 가면서 가끔 잘 오는지 흘끔 뒤돌아보면서 정겹게 안내를 해주어

    지나가는 다른 일행들조차두 신기하게 생각하더군요.

    산길이 시작되는곳을 어찌 알았는지 더이상 오지않고 앉은채로 저희들을 끝까지 쳐다보면서 무어라 말하는것 같기도하고..

    그 광경이 어찌나 경이롭던지..

     

    이 모든것이 저희에겐 하나의 이정표가 될것같습니다.

     

    직접써주시고 그려주신 서예화는 액자로 잘 만들어서 보관할겁니다.

     

    특히 바래는 잊지 못할것 같아 바래를 위한 작은 선물을 보낼까 합니다.

    산이 깊어서 택배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직원들과 가까운 시기에 워크샆 계획도 잡고싶고..

     

    아무튼 산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너무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꼭 찾아뵙겠습니다.

     

    -신성민&이진희 드림-

     

     

댓글 2

  • [레벨:10]노고지리

    2011.09.19 14:26

    무사히 상경하셨나 보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날 떠나시고 난 후 다른 때 보다 훨씬 늦게

    바래가 돌아왔답니다. 성민씨 글을 보니 등구재

    초입까지나 배웅해주었나 보네요. 두분이 잘 해줬던

    보답이었나 봅니다.

     

    오랫만에 밤 늦게까지 담소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생각과 공유할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아선지

    많은 얘기가 오갔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얘기중 담아 둘 얘기는 없을 것 같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이곳이 그리워지면 오십시요.

    머리가 복잡하거나 휴식이 필요하실 때 훌쩍 떠나오실 수

    있는 그런 곳으로 늘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 늘 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 내맘내맘

    2018.12.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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