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 연연거사
    조회 수: 2498, 2012-11-24 19:10:55(2012-04-21)
  • ?노고지리산방 사장님 사모님!!

     

    너무나 멋진 둘레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비 때문에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노고지리산방에서 바라본 우경의 운치는 가보지 못한 나머지 여정에 대한 아쉬움마저 사라지게 하였습니다.

    어제 둘레길 언저리 도처에 흐드러진 진달래를 바라보며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노고지리산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노랫가사 이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베풀어 주신 술익는 마을의 신들의 만찬과 신새벽부터 고생하시면서 정갈하게 차려주신 지리산 신령님용 산채정식은 우리 일행 모두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장님과 사모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환대 덕분에 제가 일행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습니다.

    일행 모두 아침에 밥 한그릇 다 비워보긴 너무 오랫만이라 하면서 너무나 흡족해 하셨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낙관끼지 찍어서 선물해 주신 붓글씨는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이 지리산둘레길을 간다고 하면 정말 진심으로 적극 추천하려합니다. 그리고 외국에 갔다오면 다시한번 방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도 눈감으면 산방에서 바라본 고즈녁한 우경이 손에 잡힐 듯 합니다.

    다시한번 두분의 노고에 대해 일행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P.S.

    만복이와 피코 그리고 그 어미 황구(이름을 까먹었네요)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ㅎㅎ

    그리고 가능하시면 위에 적어놓은 메일주소로 사진을 보내주시면 다른 일행분들께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참, 제이름은 종환이 아니고 종한이랍니다. 꾸벅

     

    연연거사 드림

댓글 1

  • [레벨:10]노고지리

    2012.04.22 04:40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제 떠나실 때도 비가 제법 내렸지만,

    그 후로도 강풍을 동반한 비가 더욱 거세게 내려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도착하셔서 글까지 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저희 산방에 머무시는 동안

    좋은  추억이 되셨다니 저희 부부도 덩달아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덕분에 교수님들 한테서

    저희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히 외국에 잘 다녀오셔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같이 오신 모든 분들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내내 행복하십시요.

    -------------

    ps;

    성함 오타 바로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김교수님의 이메일 주소를 찾을 수가 없네요.

    확인해 보시고 제 이메일 rudrmsan@naver.com 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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